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담담하게 부르는 장필수 님의 목소리 때문에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외로움과 쓸쓸함이 묻어나는 이 노래는 한 때 제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였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듣고 있으면 많은 생각이 나게 하던 곡입니다. 세련된 가사와 멜로디는 지금 들어도 어제 나온 곡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포크 장르 음악들은 가사가 매력적이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작곡 및 작사는 조동익 님이 하셨습니다. 장필순 님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노래 무료 듣기
악보
가사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에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내 마음속에 조금씩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를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날 부를 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추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