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이미자) - 님이라 부르리까
사모하는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이미자 님의 노래로 어린 시절에 발표한 곡입니다. 옛날에는 여성이 고백하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였는데 그러한 모습을 잘 담아낸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자 님의 애절한 목소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님이라 부르리까의 원곡은 이미자 님이 부르셨습니다. 작곡가는 나화랑, 작사가는 김운하 님입니다. 주현미 님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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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가사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 못하고 언제나 가슴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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