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현인) - 서울야곡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입니다. 봄비인지, 자신의 눈물인지 구분되지 않는 감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별 이후에 드는 공허함과 슬픔을 가사에 잘 담아내고 있는 곡입니다. 무려 70년 전에 발표된 곡으로 그 당시 서울의 풍경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서울야곡의 원곡은 현인 님이 부르셨습니다. 작곡가는 현동주, 작사가는 유호 님입니다. 해수 님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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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가사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쑈윈도 그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메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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