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한정무) - 꿈에 본 내 고향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많은 사람들의 한이 서린 노래입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사람, 돈을 벌러 해외로 나가야 했던 사람들에 의해 꾸준하게 불리면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대표적인 고향 노래로 불리고 있습니다. 슬픔과 애처로움이 가득 찬 이 노래는 많은 살마들이 여전히 찾아 듣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시대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 꿈에 본 내 고향의 원곡은 한정무 님이 부르셨습니다. 작곡가는 김기태, 작사가는 박두환 님입니다. 김연자 님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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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가사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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